고용부, 혁신적 아이디어 공유 ‘사회적기업 캠프’ 17일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에서 ‘제1회 사회적기업 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들이 창의적인 사업 모델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당일 공개되는 5개의 사회적 이슈를 각 팀이 선택하고 창의적인 사업 모델 아이디어를 협업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 캠프에는 벤처캐피털ㆍ투자회사의 경영전략가, 소셜벤처 창업가 등이 참석해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개발한 사회 혁신 아이디어는 모의투자게임을 통해 심사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지속적인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태희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관은 “이번 사회적기업 캠프를 통해 대학(원)생들이 예비 소셜벤처가로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홈페이지(camp.impactsquare.com)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