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병선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관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된다.
7일 보건복지부는 최 연구관이 HIV 잠복감염 및 치료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마퀴스 후즈후 2013년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관은 HIV 잠복감염 및 그에 기반을 둔 HIV 치료제 개발연구에 집중해 'AIDS(2010)' 등 유수의 학회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2011년에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에이즈학회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마퀴스 후스후는 1899년부터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과학·예술분야에서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해, 우수한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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