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하라'고 주의준 여교사, 중학생에 무자비하게 폭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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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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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중학교에서 수업 중 학생이 여교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여교사 A씨는 수업 중에 떠드는 B군을 향해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줬다.

그러자 B군은 A씨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의자를 집어던지고 주먹과 발로 A씨의 가슴과 배를 마구 때렸다.

당시 교실에는 30여명의 학생이 있었지만 학급 반장만 B군의 행동에 제지를 했을 뿐 학생들은 멍하니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A씨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데다 부상까지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군은 사건 후 자리를 뜬 뒤 이틀째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B군에 대한 징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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