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하나SK카드는 하나은행 및 SK마케팅엔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시한 ‘하나SK 메가캐쉬백 시즌1, 2’ 체크카드 상품이 200만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2011년 이후 출시된 동일 브랜드 카드가 2년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하나SK 메가케쉬백’ 체크카드가 업계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의 대표 체크카드인 ‘하나SK 메가캐쉬백’ 체크카드는 ‘현금 캐쉬백’ 이라는 즉시 체감 서비스와 국내 최대 멤버십 ‘OK캐쉬백’을 통합, 신용카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출시돼 10개월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하나SK 메가캐쉬백 시즌1’ 체크카드에 이어 시즌2 체크카드도 고객 인터뷰 및 사용패턴 분석을 통해 개발됐다.
‘하나SK 메가캐쉬백 시즌2’ 체크카드는 통신비와 커피할인에 마트 및 주유소에서 OK캐쉬백 3배 적립, 하나은행 CD/ATM 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 등을 추가 제공해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후불교통기능 서비스까지 추가됐다.
‘하나SK 메가캐쉬백’ 체크카드는 내년 온라인 쇼핑과 편의점 분야 멤버십 추가 제휴를 통해 멤버십 기능과 부가서비스가 더욱 강화된 ‘시즌3’ 버전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출시될 예정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신사업본부장은 “메가캐쉬백 체크카드의 성공은 하나은행, 하나SK카드, SK마케팅엔컴퍼니 등 3사의 서비스 통합 및 마케팅 시너지로 기존 체크카드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생활에 밀접한 ‘멀티 멤버십’ 서비스를 차별적으로 제공해 카드시장의 화두인 체크카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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