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20분경 부산역 광장 화장실에 노숙인 A(5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역무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역무원은 “장애인 화장실 변기 위에 A씨가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진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추위를 피하기 위해 화장실에서 잠시 잠을 청하다가 질병이 도져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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