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조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순도 태양전지용 EVA(에틸렌 및 초산비닐을 주체로 생산) 수지를 개발해 국내 화학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연구소장은 시트 기능품인 등받이 조절장치 및 높낮이 조절장치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내 자동차 시트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엔지니어를 발굴해 격려하자는 취지로 2002년 7월 제정됐으며 매달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 1명씩 뽑아 교과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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