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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한파에 난방침구류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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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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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월 들어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침구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롯데마트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불과 전기요·전기장판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최대 2.5배가량 늘어났다.

실제 이 기간 동안 평균 최저 기온은 5.2도로 작년 같은 때 12.1도보다 7도가량 밑돌았다.

특히 이번 주부터 일부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는 등 난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겨울이불 및 난방침구류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극세사 이불·온열 매트리스·온수매트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곽주희 롯데마트 계절가전 상품기획자는 "이번 주 일부 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는 등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겨울 이불과 난방 침구류를 찾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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