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지난 여름 영광 산지와 사전 계약을 통해 반값 굴비를 선보였다. 롯데슈퍼는 굴비 어획 직후 생물 상태로 염처리와 엮음 작업을 진행한 뒤 냉동해 품질에도 신경섰다.
강건택 롯데슈퍼 수산팀장은 "조기는 통상 4~5년 단위로 어획량 증감을 반복하는데, 작년 8월에 조기 어획이 급증한 이후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지고 있다"며 "시세는 작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올 겨울철에도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