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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수익 1.9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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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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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이번주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이 한 주간 1.97% 줄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의 수익률은 -2.28%였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펀드가 -2.52%의 수익률을 보여 하락폭이 가장 컸다.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은 -2.12%로 집계돼 같은 기간 코스피 200지수의 수익률(-2.19%)을 소폭 앞섰다.

경기방어주를 담고 있는 배당주식펀드의 성과가 주식형펀드 중 가장 양호했다. 수익률은 -1.58%였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일제히 추락하며 혼합형펀드도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1.05%,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65%를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 중에는 채권알파펀드가 -0.13%로 수익률이 비교적 양호했다.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KDB코리아베스트하이브리드(주식) A’의 수익률이 -0.13%로 주간 성과 최상위에 올랐다.

채권펀드에서는 금리상승에 둔감했던 초단기채권펀드가 수익률 0.05%로 시장과 유사한 성과를 올렸다.

일반채권펀드는 0.02%, 우량채권펀드는 0.01%의 수익률을 나타냈고 투기등급채권(BB+)에 투자 가능한 하이일드채권펀드의 수익률은 0.03%로 집계됐다. 반면 중기채권펀드는 0.01% 하락했다.

주간 성과가 가장 좋은 채권형펀드는 ‘동양High Plus 1(채권)A’로 수익률은 0.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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