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내 거주자 중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지도ㆍ기초영어ㆍ독서 지도ㆍ예체능활동 프로그램 진행 교사와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지역아동센터로 연계시킬 지역사회복지사를 선발한다. 전일ㆍ단시간 근무 여부에 따라 급여 등이 다르며 주3일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된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보호 및 학습지도·급식제공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서울시내 403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21일 오전10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3년 아동복지교사 지원 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모집요강 및 신청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1~27일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12월 중 채용예정자가 발표된다.
시는 이들 중 30%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장애인, 이주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을 맡김으로써 전문적 아동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설명회 이후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홈페이지(www.icareinfo.info)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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