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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화창조 결혼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공개된 게시물엔 신화 팬클럽 ‘신화창조’에 가입해 활동했던 팬 언니의 결혼식에 얽힌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게재된 내용 중에는 신랑이 적은 편지 내용이 담겨 있는데 ‘니가 팬클럽 활동한다고 우리집 컴퓨터 빌려쓰느라 청구된 우리집 전화비는 30만원, 나 군대갈 땐 까까머리 웃기다고 놀리더니 에릭 군대간다고 펑펑 울던 너.’ 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편지가 끝나갈 무렵 신랑이 신화의 ‘퍼펙트맨’을 열창했고 팬클럽 회원들이 나와 군무를 췄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화도 웃기지만 신화 팬들이 더 재미있는 듯”, “내가 이래서 아직까지 신화 팬임”, “특별한 결혼식이었겠다”, “아직도 팬이신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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