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GSK는 총 4만 7369명의 영유아가 참여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 백신에 관한 최대 규모 효과 연구 분석 결과는 '란셋' 학술지에 게재됐다.
핀란드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평균 2년 간 신플로닉스의 효과를 추적한 결과다.
신플로닉스는 3회 기초 접종과 추가 1회 접종을 마친 2세 미만 영유아에서 특히 효과를 입증했다.
신플로릭스는 3회 기초접종과 1회 추가접종 스케줄에서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100%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혈청형과 관계 없이 모든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대해 93%의 예방효과를 제공했음을 확인했다.
빌 하우스도프 GSK 백신사업부 부사장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은 전 세계 영유아에게 질환 및 입원, 심지어 사망을 일으킨다"며 "이번 데이터는 신플로릭스가 이와 같은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상당히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보건 도구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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