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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가 본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만번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사진=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자사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계약 고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9월부터 폭스바겐과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영업 개시 1년여 만에 누적 고객 1만명을 넘어서며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 마이스터모터스에서 진행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1만번째 차량 전달식에는 독일 본사의 영업·마케팅 담당 최고 책임자이자 이사회 임원인 라스-헤너 산틀만과 아태 지역 총괄 책임자인 올리버 슈미트가 직접 참석했다. 1만번째 고객인 남성훈 씨는 페이톤 V6 3.0 TDI를 계약했으며, 이날 차량 전달식에서 100만원 상당의 폭스바겐 라이프스타일 상품권을 받았다.
산틀만 이사회 임원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현재 폭스바겐 고객의 약 25%, 아우디 고객의 약 40% 정도가 이용할 정도로 높은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배려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독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AG의 100% 자회사로 2010년 설립 후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에 대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 10월 기준 490억원의 자본금을 한국 시장에 투자했으며, 지난 1일에는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어워즈 2012’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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