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업계 최초 주거문화상품 '라이프 프리미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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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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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출시한 업계 최초의 주거문화상품 '라이프 프리미엄' [자료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건설사가 단순히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하는 하드웨어의 공급자를 넘어서 입주민이 누리는 여러가지 문화상품을 제공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1일 '라이프 프리미엄' 런칭 행사를 열고 주거문화서비스 공급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푸르지오' 입주고객에게 제공되는 주거문화상품 '라이프 프리미엄'은 입주한 이후 주거문화를 고려한 대우건설의 특화 서비스 상품이다.

대우건설은 '라이프 프리미엄'을 통해 단지의 조경과 주민 공동시설 등 아파트의 공용시설을 입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건설사들이 입주 이후 취하는 서비스로 단순 하자보수에 주안점을 두는 것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헬시(Healthy) 라이프 △컴포트(Comfort) 라이프 △액티브(Active) 라이프 △소셜(Social) 라이프 △크리에이티브(Creative) 라이프 △프라우드(Proud) 라이프 등 여섯가지 범주에 총 40여 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헬시 라이프'는 집으로 가는 숲길인 '힐링 포리스트'와 어린이 전용 탑승 공간인 '새싹 정류장', 어린이들의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키즈벨트' 등으로 이뤄졌다.

'컴포트 라이프'는 푸르지오의 사후관리 서비스인 '더 사랑 서비스'와 평소 주부가 혼자하기 어려운 못박기, 전등교체 등의 가사를 돕는 '대신맨 서비스'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상품들로 구성된다.

'액티브 라이프'는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시설 '우즈(Uz)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생활체육교실, 에어로빅 강좌, 주민들이 자전거를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 쉐어링' 등이 마련된다.

'소셜 라이프'는 입주민 전체가 함께하는 집들이 '웰컴 파티'와 같이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와 지원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크리에이티브 라이프'는 요리 강좌 등 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컬쳐 이벤트', 생활·문화용품을 보관걱정 없이 편리하게 대여하는 '프리 렌탈 서비스', 주부의 여유를 위한 '브런치 시네마' 등이 마련된다.

'프라우드 라이프'는 '푸르지오 글라스하우스', '투게더 공방' 등 푸르지오의 특화 외부환경을 통해서 '숲속학교',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라이프 프리미엄'의 개념은 이미 분양된 당진 1차 ·울산 신정·용인 수지 푸르지오 등에 적용될 것이며, 앞으로 준공할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에도 적용된다.

현동호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라이프 프리미엄'은 푸르지오의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문화공간' 개념을 너머 '좋은 집에 산다는 것은 가치있는 삶을 산다는'이라는 고객지향 가치를 담았다"며 "한 차원 높은 주거 문화 상품을 선보여, 친환경 기술력과 더불어 회사 브랜드(푸르지오) 파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앞으로 건강,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문화상품들과의 접목을 통해 라이프 프리미엄을 더 다채로운 상품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를 활용해 문화상품 및 연관 산업 제휴 등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해서 '라이프 프리미엄' 문화 상품의 범위를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이 출시한 업계 최초의 주거문화상품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 목록 [자료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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