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실종신고된 50대 여성이 광주의 한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오후 1시 30분쯤 광주 서구 내방동의 한 원룸 방 안에서 A(50·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의 가족들은 "지난 15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지난 18일 경찰에 실종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전 동거남의 집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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