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전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대량의 '짝퉁 의류'를 판매한 A(3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대구의 한 시장 내 매장을 통해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유명 브랜드의 짝퉁 등산의류 수억원 어치를 팔았다.
경찰은 A씨가 사는 빌라 옥상 창고에서 4억2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의류 공급처 등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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