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 일부 학교, 교장 재량으로 등교시간 조정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전국 버스업계가 22일 0시부터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서울시교육청이 일부 학교에 등교.출근시간 조정을 권고했다.

 

시교육청은 21일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22일 버스 파업으로 인한 교통혼란에 대비해 학교의 여건에 따라 학생 등교시간과 교직원 출근 시간을 조정할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걸어서 등교하는 경우가 많은 초등학교는 등교시간이 현행대로 유지되고, 일부 중.고등학교는 교장 재량으로 등교시간을 조정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