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오는 29~30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지난 2008년 3월 PMC대학로자유극장에서 초연 이후 제 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 2개 부문에서 수상,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뮤지컬이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김종욱 찾기>를 연출하고 영화 <김종욱 찾기>로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한 장유정 연출과,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싱글즈> 등 장소영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고향 안동으로 내려온 원수보다 못한 이석봉, 이주봉 형제의 이야기다. 둘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남기셨다는 ‘무언가’를 찾고 그 사실을 알려준 미모의 법률사무소 직원 오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사사건건 부딪히며 웃음과 감동을 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순하고 착하지만 줏대 없는 형, 석봉 역에 뮤지컬 배우 김도현이, 똑똑하지만 자존심 세고 욱하는 성격의 동생 주봉 역에는 조강현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김도현은 2009 <라디오스타>, 2009 <금발이 너무해>, 2011 <젊음의 행진>, 2012 <셜록홈즈>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배우입지를 굳히고 있고 조강현은 2009 <김종욱 찾기>, 2010 <쓰릴미>, 2011 <셜록홈즈> 등에 출연,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료 2만~5만원. 수능수험생은 전석 1만원.(031)828-5841~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