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순·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에 사는 유씨는 22일 저녁 유서와 플래카드를 남기고 아파트 13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유서에는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뜻을 모아주시고 한 분은 수레를 끌어주고 한 분은 밀어주면서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어 달라’며 ‘땀을 흘려 일하고도 힘들게 살아가는 농민을 보살펴 주십시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정 대변인과 유 대변인은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하고 성심을 다 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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