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인삼가공기업, 中 연변 속속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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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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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가 조성 중인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인삼산업단지’에 국내외 유명 인삼가공기업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변신흥공업구에 있는 인삼산업단지는 부지면적 3㎢의 인삼가공단지와 2㎢ 규모의 인삼무역단지로 나뉘어 건설 중이다.

인삼가공단지에는 세계 최대 인삼기업인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해 중국에서 가장 큰 인삼기업인 중국의약집단과 지린쯔신(吉林紫흠<金자 3개>)약업, 광둥슝펑(廣東雄風)집단 등 현재까지 모두 15개 인삼가공기업이 입주했다.

연변주는 오는 2016년까지 인삼가공생산액 200억위안(3조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삼무역단지는 쑤저우(蘇州) 싱가포르공업단지의 건설 모델과 한국, 일본 등의 교역 모델을 벤치마킹해 인삼 건제품과 계절성 수삼시장을 건립, 중국의 대표적인 인삼 교역집산지로 만들 계획이다.

중국 최대 인삼 재배지역인 지린성은 ‘백두산 인삼’ 브랜드를 앞세워 최근 수년째 인삼 증산과 관련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경비행기를 이용해 백두산 일대에 각각 2t의 인삼 종자를 투하한 데 이어 내년에도 2t을 추가로 파종해 무분별한 채취로 고갈 위기를 맞은 백두산 야생 인삼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백두산 인삼은 중국 전체 인삼 수출량 가운데 90%를 차지하며 중국 내에서도 저장(浙江)성 창난(蒼南),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푸닝(普寧), 허베이(河北)성 안궈(安國) 등지에 거래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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