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화의료원은 26일 서현숙 의료원장(오른쪽 여섯째)과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왼쪽 다섯째)이 함께한 가운데 '몽골의료봉사 사진전'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이화의료원] |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사진전에서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소아청소년과) 등 8명으로 구성된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에서 펼친 의료봉사 활동 모습과 함께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문화경관을 담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1200 여명에게 인술을 펼쳤으며 지역 학교와 육아 시설을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도 진행했다.
백 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단순히 의료봉사 활동이 아닌 몽골 전통의 생활양식과 문화·자연 경관 등을 담고 있어 현지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메마른 사막과 거친 초원에 담겨진 희망의 씨앗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