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양평군의회 의장, 이규환 보훈단체협의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 연혁보고, 기념사, 군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변창규 지회장은 추모식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 영령들의 정신이 점차 빛을 바래가고 있는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며 “나라가 있어야 개인이 존재할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우리 후손들이 잊지 말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에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산화한 무공수훈자 250여위가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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