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이어 월드 록 페스티벌' 한국에서 8회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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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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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페스티벌 크레센도. (주)인넥스트렌드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콘서트 '뉴 이어 월드 록 페스티벌'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내달 9일 오후 7시 홍대 롤링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본에서 40년째 이어온 대형 페스티벌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일본 록의 개척자 우치다 유아가 제작한 뉴 이어 월드 록 페스티벌은 매년 연말에 펼쳐지는 콘서트 형태의 페스티벌이다. 한국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일본 후지TV에서 내년 1월 초에 방영된다.

'뉴 이어 록 페스티벌'의 부제목은 '크레센도'다. 음악전문용어로 '점점 세게'라는 의미다. 콘서트는 부제목에 맞게 잔잔한 사운드의 뮤지션이 초반에 등장하고 마지막 강력한 사운드로 무대를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김거지, 일본 뮤지션 나오신, 장효석이 이끄는 퓨전 그루브 밴드 슈퍼 브라스, 권우유가 이끄는 인디밴드 넘버원코리아, 전통 인디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복고 아방가르드를 전하는 인디듀오 구나과여라이딩스텔라, 브로큰 발렌타인, 록밴드 트랜스픽션이 참가한다.

예매는 예스24(www.yes24.co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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