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장기발전계획 자문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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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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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회(의장 정창범)는 지난 26일 ‘양주시 2020 장기발전계획’과 관련해 장기발전계획 자문단과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총괄책임인 허훈 교수를 비롯해 총괄분야의 정원희 교수, 도시건설분야의 윤희철 교수, 지역역량분야의 염일열 교수 등 4명의 자문위원들과 양주시의회 정창범 의장, 황영희 의원, 이종호 의원, 이희창 의원, 송갑재 의원 등과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주시의 각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의원들과의 토론회라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중간보고시 의원들은 현재 양주시의 현안을 제대로 보지 않고 뜬 구름식의 계획이라고 지적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지역의 현안을 제대로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종호 의원은 현재 양주시의 공동묘지 대책과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같이 예산이 투자되어 진행중에 계획이 변경된 사업 등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희창 의원은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는 장흥과 송추지역의 발전계획에 대규모 호텔 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획이 함께 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검토해 줄 것을 요구 했다.

정창범 의장은 “양주시의 큰 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일인 만큼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정확하게 판단해 장기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히고, 더불어 대중교통에 대한 보다 정확한 수요파악이 절실하다”고 강조 했다.

허훈 교수는 “지역에 모든 상황을 잘알고 있는 의원님들과 토론을 통해 소중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히고, ‘오늘의 토론내용이 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더욱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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