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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인 교수…눈에 쏙쏙‘로스쿨 선택형 민사법’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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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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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삼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변호사 시험 대비 로스쿨 교재 ‘로스쿨 선택형 민사법’을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814페이지 분량의 변호사 시험 대비용으로 민법, 민사소송법 등이 집필됐으며, 민법 분야 파트 1, 민사소송법 분야 파트 2로 나눠 구성됐다.

파트 1은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총론, 채권각론, 친족상속법 등 파트 2는 총론, 소송의 주체, 소송절차, 소송의 종료, 병합소송, 상소심절차, 재심절차로 짜여졌다.

특히 출제경향에 부합되는 내용과 형식을 담아냄으로써 변호사 시험이라는 실전에서 최적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민사소송법 분야는 BAR PLUS 법학원 변호사자격시험대비 전임강사인 민 일 강사(본명 모오권, 고려대 법학석사)가 집필했다.

한 교수는 “1회 변호사 시험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민사법 영역의 경우에 민사관계 분쟁해결의 구체적인 능력의 구비 여부를 가리키는 것이 출제의도의 중심이다” 며 “특히 읽어서 이해하기 쉬운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평소 신념으로 책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한 교수는 그동안 사법시험 등 각종 국가시험위원과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특별연수 강사 등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한국민사법학회 부회장, 한국민사법학회 ‘민사법학’ 편집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인권과 정의’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함꼐 알기쉬운 생활민법 등 10여권의 저서와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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