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지배구조 해소 기대감 ‘재평가’ 진입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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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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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코웨이에 대해 지배구조 해소 기대감으로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코웨이(기존 웅진코웨이)로 변경했고 이사회도 대부분 MBK파트너스로 교체했다”며 “중도금 납부가 완료되면 동 계약에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경영 전략을 짜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새로운 경영진이 수익성 개선과 현금흐름 중시의 기업가치 증가에 착수할 전망”이라며 “주력 환경가전사업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신규 대상 기준 렌탈 및 멤버십 가격을 인상할 것이고 원가 관리 작업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외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으로 차입금이 줄고 배당에 대한 기대를 높여 저수익 사업부나 적자사업부의 경우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통해 수익성 및 현금흐름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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