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재보험은 중국, 한국,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의 의료보험 재정현황을 분석해 내놓은 보고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국의 의료보험 적자폭은 2020년 197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중국의 매일경제신문이 29일 전했다.
중국은 수십년에 이르는 긴 개혁 계획 기간의 첫 단계로 과거 3년 동안 125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했다. 이로 인해 의료보험 혜택율이 전국 인구의 95% 수준으로 향상됐다. 중국의 전국민 의료보험 실현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재정부실과 의료서비스제고는 중국 의료계가 헤쳐나가야 할 과제로 꼽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