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행하는 월간 국제금융 전문지로 1926년 최초 발간됐으며 세계 180여개국 금융기관이 구독하고 있다.
‘더 뱅커’ 관계자는 “다른 경쟁 은행들이 수익 감소와 자산의 질 악화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하나은행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며 “우량한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인 스마트폰 뱅킹 도입, 해외 영업망 확장 등 자국 내 시장에서 진보를 계속해 신뢰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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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8일 오후 영국 런던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더 뱅커'지의 '올해의 은행' 시상식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가운데)이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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