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은행계좌 중 5억원을 넘는 계좌가 14만6280개이며 액수로는 520조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억원을 초과하는 거액 은행계좌는 올해 6월 말 현재 14만6천280개에 달했고 잔액은 519조7천720억원이다. 6개월 전인 2011년 말보다 계좌수가 8.5% 늘었지만 금액은 2.6%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해 들어 5억원 초과 거액계좌의 잔액 증가폭이 줄어든 것은 경기침체, 저금리 기조 때문인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한편, 올해 6월 말 현재 은행 수신잔액은 1천298조5천930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9조750억원이 늘었다. 이는 전년 하반기 증가액(43조2천40억원)보다 줄어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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