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1.6%↑..석달만에 1%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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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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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다시 1%대로 떨어졌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전달에 비해서는 0.4%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두 달간 2%대를 유지하다가 다시 1%대로 재진입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전월대비 0.1% 올랐다. 근원물가인 식료품ㆍ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4%, 전달보다 0.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올랐고, 전월보다는 0.7% 하락했다.

채소류·과일류 등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6.6% 하락한 반면, 지난해 11월보다는 8.0% 올랐다.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전달보다 각각 9.0%, 8.6% 떨어졌고, 신선어개는 0.8% 상승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의류ㆍ신발이 1.6%, 주택ㆍ수도ㆍ전기ㆍ연료 부문과 보건, 음식ㆍ숙박 부문이 각각 0.1% 올랐다. 식료품ㆍ비주류음료는 2.5%, 교통은 0.9%, 오락ㆍ문화는 0.8% 떨어졌다.

전년동월대비 기타상품ㆍ서비스(-4.2%), 통신(-0.3%)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전월보다 4.3%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2.9%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으며 작년 동월보다는 1.5%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동월보다는 3.7%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도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11월보다는 1.3% 상승했다.

전세는 전년 동월 대비로 3.9%, 월세는 2.1% 올라 전체 집세는 3.3%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전월 대비로 변동이 없으며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시내버스료(10.1%), 전철료(13.2%), 입원진료비(2.3%) 등이 작년 동월보다 상승했다. 국공립대학교 납입금(-8.2%)과 이동전화료(-0.9%)는 내렸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보다는 0.1% 하락했지만, 작년 같은 달보다 0.7% 올랐다. 중학생 학원비(6.8%), 고등학생 학원비(7.9%), 초등학생 학원비(5.2%) 등 사교육비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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