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기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사합니다~ 1등의 기쁨을 트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운이 좋긴했어요. 다른 출연자들 모두 10시간 넘게 고생하고 준비도 많이 했을텐데 미안할 따름이죠"라고 겸손함 태도를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멋있다" "다음에는 '나가수' 우승이냐"는 등 이기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기찬이 우승한 KBS2 '불후의 명곡2' 배호 특집편에는 임태경, 손호영, 정동하, 미쓰에이, 화요비, 스윗소로우, 박현빈, B1A4, 노라조, 이기찬, 레드애플, 체리필터 등 12팀이 출연했다. 이기찬은 프로듀서 박성일 편곡으로 러시아인 반도네온 연주자 알렉스와 피라와 태평소를 연주한 안은경과 함께 크로스 오버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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