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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015년까지 우루사 매출 3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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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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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간 전문의를 대상으로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지역 간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지난 4월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된 대웅제약이 우루사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집중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의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챔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월드챔프는 중견기업의 글로벌마케팅을 돕는 사업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며 기업들은 제품 특성과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수립 및 해외 무역관을 통한 마케팅 지원, 전문위원의 1:1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 간 전문의를 대상으로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루사는 중국·베트남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5년 3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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