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에 따르면 16년간 신장투석을 받아온 고인은 지난달 29일 오전 뇌출혈로 쓰러진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났다.
전남 해남이 고향인 고인은 1989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 ‘무적’이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빈소는 일산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발인은 4일 오전 5시30분. 유족은 고인을 화장한 뒤 고향에 안치하기로 했다. (031)910-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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