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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창립 18주년 맞아 릴레이 연탄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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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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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0여명 참석해 연탄 2만5000장 배달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인천 연수구 소암마을에서 일렬로 늘어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창립 18주년을 맞은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가져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포항·광양·부산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광재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층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120여가구에 연탄 2만5000장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나눔에는 포스코건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클릭·공유하면 연탄 20장이 기부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이벤트에 1100여명이 참가해 연탄 2만2000여장을 모으게 됐다.

이동만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영하로 떨어진 매서운 겨울날씨에 가장 따뜻한 것은 바로 이웃의 온정”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포스코건설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연말연시 때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매년 겨울에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파크시티’ 현장직원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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