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징면 북삼리 나룻배마을과 의정부성모병원 2008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6월 24일에는 나룻배마을에 의료봉사 및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과 따뜻한 교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진료, 연구, 교육, 봉사를 목적으로 1957년 개원한 경기 북부 지역내 중추적인 대학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서 지역 내 발생하는 대형재해 및 응급환자에 대한 총체적이고 최종적인 응급진료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의료봉사 및 성모자선회 등 봉사단체를 통한 저소득층 및 사각지대 계층에 대하여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나룻배마을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는 병원측에서 판매 데스크를 마련해 주어 연천군의 우수 농산물을 병원 이용객 1일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연천군 농•특산물 홍보관의 역할을 하는 이 판매행사와 직원들 대상으로 김장김치 주문을 받아 매년 500여 포기의 김장을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해마다 신청이 늘고 있다.
판매 농산물은 쌀, 콩, 서리태, 팥 등의 농산물과 도토리묵, 두부, 고구마, 고추, 참깨, 참기름 등 우리 식탁에 필요한 농산물로 정성을 다해 소중한 친지에게 제공하는 자부심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성모병원이 1억원 교류실적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더욱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으며 농촌사랑 실천운동으로 맺어진 나룻배마을과 의정부성모병원의 결연이 서로 윈윈하며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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