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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설해대책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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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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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내년 3월15일까지를 설해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우선 국도와 지방도, 군도를 비롯한 도로의 원활한 차량통행과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설에 필요한 인력과 제설장비,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확보한 상태다.

특히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제설차와 살포기 등을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종면과 용문면, 양동면 등에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제설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설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민들 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우리 동네 제설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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