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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노애 반응 "신선한 꽁트" vs "더러워서 못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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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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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콘 노애 반응 "신선한 꽁트" vs "더러워서 못보겠네"

개콘 노애 반응 (사진: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콘-노애' 반응이 뜨겁다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 2일 새로운 코너로 '노애'를 선보였다.

노애는 조선시대 양반집 노예들이 주인 몰래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으로 개콘에서 오랜만에 시도되는 콩트 형식의 코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영길이 여종 허안나에게 반해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영길은 허안나를 안아 올렸다가 주인 마님이 등장하자 허안나를 바닥에 내팽겨치는가 하면 자신이 씹던 고기를 허안나의 입에 넣어주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선한 꽁트였다' '화끈하게 재밌다'는 의견과 함께 '더러워서 못보겠다' '너무한 거 아니냐' '과한 설정이 보기 불쾌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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