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21주년 기념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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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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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이 창립 21주년 기념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쳄버 그룹 화음쳄버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차세대 스타 클라리넷 신동 김한이 함게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올 여름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한 유럽 6개국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재단이 후원한 2009,2010년 열린 서울국제음악제에 최연소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놀라운 기교와 연주력을 선보여 한층 더 주목받은 바 있다.

1991년 12월 14일 창립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창립 10주년인 2001년부터 재단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 왔던 외교사절과 음악 감상의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을 초청,재단 창립을 함께 축하하는 송년 음악회를 열어왔다.

그동안 황병기, MIK 앙상블, 서울바로크합주단, 신수정, 양성원, 고성현, 이동규, 유영욱, 이연성, 김태형 등이 이 공연에 참여했다. (02)78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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