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대표자와 도시가스 안전관리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도시가스 사고현황과 예방대책, 주요 가스안전관리 추진성과, 2013년 추진정책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도시가스시설 안전관리수준평가(QMA,Quantitative Management Assessment) 제도 시행 △ 도시가스배관 건전성관리(IMP, Integrity Management Program)제도 도입 △건축물 내 배관 매설 설치 허용 등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도시가스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대천 사장은 "최근 목포, 부산, 원주 등에서 도시가스 사용시설의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시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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