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현수막·벽보 훼손 잇따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3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경기북부지역에서 제18대 대선후보의 선거 현수막 및 벽보를 임의로 철거하거나 훼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3일 선거 현수막을 임의로 철거한 혐의로 차모(39)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차씨는 포천시 일동 전신주에 설치된 기호3번 이정희 후보이 선거 현수막을 마음대로 철거했다.

지난 2일에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기호 1번 박근혜 후보의 벽보 사진 일부가 불에 그을린 채 발견됐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아파트단지에서도 지난 1일 2명이 석거벽보를 훼손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