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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2 코리아>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2코리아는 4일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솔로대첩'에 참가직원을 위해 유급휴가를 주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정영훈 K2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전 솔로직원에게 유급 휴가 제공을 약속했으며, 당일 행사에 입고 갈 수 있는 다운재킷과 커플 성사시 데이트비용 10만원 등 푸짐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K2코리아 솔로직원들은 "'솔로대첩에 정말 참여하고 싶었는데,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올 겨울 꼭 커플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동시에 회사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등 솔로대첩 참가에 큰 기대를 보였는 후문.
K2 정영훈 대표이사는 "올 겨울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직원들이 연말을 더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며 "솔로대첩은 한 사람의 패기있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든 소셜 이벤트라는 점에서 크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앞으로 지속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24일 솔로대첩에는 K2솔로직원 70여명이 지원받은 K2다운재킷을 입고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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