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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저소득가정에 방한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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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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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OIL은 4일 서울 마포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저소득 이웃에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S-OIL은 마포구 성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전체 거주민 1800여 세대에 올 겨울 매서운 추위를 막아줄 두툼한 이불을 선물했다. 지역 주민들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 소외 계층으로 생활고뿐 아니라 의료비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장암 판정으로 대장절제술을 받은 조부가 홀로 초등학생 손녀 3명을 돌보는 조손 가정을 방문한 S-OIL 이창재 부사장은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에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취약계층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나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면서 “S-OIL은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이웃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S-OIL은 지역사회·영웅·환경이라는 3대 지킴이 활동을 중심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외에도 지난달에는 CEO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고, 오는 27일에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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