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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교통공원 새롭게 정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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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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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3일 자유공원 내 어린이교통공원(평촌대로 86) 정비를 마쳤다.

시는 이번 공사에서 교통표지판과 표지판 지주 58개를 새것으로 교체 또는 정비하고, 1개를 신설했으며, 빛바랜 교통전망대의 도색도 새로 했다.

지난 1997년 12월 설치된 어린이교통공원은 3,039㎡면적에 실내교육장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신호기와 철길건널목, 230m길이의 도로, 612㎡넓이의 보도, 터널 등이 실제 교통시설물과 크기와 모형이 흡사하게 설치돼 있다.

이 어린이교통공원은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하교 학생들의 산 교통교육장으로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해왔다.

우계남 시 교통행정과장은 “설치된 지 15년째가 돼 다소 미비한 부문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어린이들에게 보다 낳은 교통교육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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