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서울 첫 대설 예비특보…내일 3~10cm 적설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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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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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설특보> 서울 첫 대설 예비특보…내일 3~10cm 적설량 예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에는 3cm에서 최고 10cm에 달하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 지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 15cm 이상이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서해5도 3~10cm, 전북 동부내륙 2~7cm, 전북 나머지 지역과 전남 서해안·울릉도·독도 1~5cm, 강원 동해안·전남 내륙·영남·제주 산간 1~3cm다.

한편 대부분 지역은 이날 오후에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은 6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후 강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퇴근시간대 도로가 빙판길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며, 강추위로 인한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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