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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미래 조망 열띤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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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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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HT)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민주통합당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1회 HT 포럼을 5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HT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국회·정부·기업·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HT 정책 및 투자방향, 국가 HT산업의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기조연설에서는 이정신 HT포럼 공동대표가 ‘왜 HT 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HT 개념 및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류용섭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연구개발조정국장이 ‘지속가능한 국가 HT정책 및 투자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박노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R&D)진흥본부장은 ‘국가 HT산업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BT·정보기술(IT)·나노기술(NT) 융합과 소통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선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은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우리나라 HT 산업 현황 및 글로벌 HT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직면한 문제점, 국내외 HT R&D 사례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HT 산업의 실질적인 정책 연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미경 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은 “국가적 차원의 HT 산업의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효울적인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범국가 차원의 HT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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