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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경찰서 작은도서관’은 33㎡의 규모의 공간에 1천317권의 책과 편의시설이 비치된 곳으로, 평상시 운영은 경찰서에서 담당하나 필요할 경우 시는 도서관리 및 독서지도사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난 3일 경찰서와 작은도서관 제32호점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경찰서 작은도서관 설치로 유관기관 책 읽기 문화 확산, 시민을 위한 독서인프라 확대라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과 비교해 독서환경이 미흡한 곳에 작은도서관을 계속 신설, ‘책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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