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2013년 예산안 일반회계는 2038억8400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979억5900만원보다 3% 증가 했으며, 특별회계는 162억4500만원으로 2012년 153억18000만원보다 6.1% 늘었다.
일반 회계의 경우, 시는 사회복지 부문에 가장 많은 482억6200만원을 편성했고, 문화 및 관광 부문에 147억9600만원, 수송 및 교통 부문에 104억4600만원, 환경 부문에 137억63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국토 및 지역개발 사업에는 104억4600만원, 교육 부문에는 104억16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여 시장은 예산안 설명 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과천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임을 강조하며, 1인2특기 활동, 신개념 방과후 교실, 평생교육제도 확산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복지 부문과 관련, 베이붐 세대 은퇴 시기를 맞아 생애 전환기를 준비하는 전문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실버인력 뱅크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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