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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요청 뒤 연락 끊긴 제주 어선...경찰 구조작업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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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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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6일 오전 25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590km 공해상에서 서귀포선적 근해연승어선 2008명성호가 선원 9명을 태운 채 침수되고 있다며 선장 A(42)씨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구조요청을 했다.
 
서귀포해경은 급히 경비함정 등 3척을 사고해역에 보내 구조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사고선박이 신고 뒤 연락이 끊겼고 높은 파도로 인해 사고해역에 당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사고선박 수색을 위해 항공기를 띄우고 인근 선박에도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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