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내년부터 주택가격동향조사 수행, 통계방식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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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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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개업소에서 실거래가 기반으로, 지역도 확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정부의 부동산 관련 통계 일원화 작업에 따라 그동안 KB국민은행이 담당하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한국감정원이 맡게 됐다.

감정원은 내년 1월부터 전구주택가격동향조사를 이관 받아 주택매매·전세가격지수를 작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격 변동상황을 조사해 주택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다.

지난 2010년 6월 국가통계위원회의에서 부동산통계선진화 방안 일환으로 국가승인통계 작성기관을 감정원으로 변경키로 한 바 있다. 주택가격 통계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에 맡기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한국주택학회가 실시한 주택가격동향조사 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원에서 통계를 시범생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중개업소 가격입력방식에서 실거래가격 기반 전문조사자에 의한 가격산정 방식으로 조사방법을 개선한다. 지수작성은 기존 칼리지수방식에서 국제적 권고방식인 제본스지수 방식으로 개선해 정확성을 제고했다.

통계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공표지역을 158개 시·군·구(아파트 기준)에서 189개로 늘리고 주택규모별 지수의 면적구분 기준 현실화, 신규 통계로 건축연령별 지수 작성 등도 추진한다.

감정원 관계자는 “통계개편을 통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고 정확한 시장동향을 반영한 통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규 통계 작성을 통한 활용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주택의 가격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지원을 통해 시장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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