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55개 대학 9443명(7%)이다. 특별전형 실시 대학은 특기자전형(130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3245명), 취업자전형(273명) 등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239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1249명), 장애인전형(365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767명), 서해5도전형(36명) 등이 있다. 면접·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66개 대학으로 전년에 비해 26개교가 줄었다.
각 학교별로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이월돼 선발 인원이 다소 늘어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모집 인원이 감소한만큼 수험생들 간 경쟁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언어 영역이 쉽게 출제돼 고득점자가 늘어난 탓에 점수 1점 차이가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의 만점자도 예년에 비해 늘어 중상위권의 눈치작전도 심해질 전망이다.
이에 수험생들은 각 대학별 전형 방법과 모집군, 수능 반영 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게 중요하다. 대학별로 정시모집 학생부와 수능의 반영비율도 0~100%(외형 반영률 기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자연계 일반선발은 언어 20%, 수리가 30% 외국어 20%, 과탐 30%를 반영하나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의 경우 2개 영역만 반영하기 때문에 해당 성적이 우수한 자는 노려볼 만 하다.
더불어 대학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지난해와 달리 변경한 경우도 있으므로 영역별 반영 비율 변화도 잘 살펴봐야 한다. 한양대의 경우, 자연계열에서 수리와 탐구 영역 반영 비율이 각각 30%·20%에서 35%·25%로, 외국어 영역은 30%에서 20%로 변경됐다.
정시 전형은 내년 1월2일부터다. 가군은 1월2일부터 15일까지, 나군은 1월16일부터 25일까지, 다군은 1월26일부터 2월4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2월4일까지며,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2월20일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